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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자료실 | 한국성과학연구협회

김창환
2025-12-01
조회수 31

 https://www.bing.com/ck/a?!&&p=79fe8a0112c27c531aeff8d2cde666960ba4c17453758a3dfbd0ac5f3499f95aJmltdHM9MTc2NDQ2MDgwMA&ptn=3&ver=2&hsh=4&fclid=31491e17-cbec-6734-2cc2-0cceca7f661d&psq=%eb%8f%99%ec%84%b1%ec%95%a0+%eb%b0%98%eb%8c%80+%eb%85%bc%eb%ac%b8&u=a1aHR0cDovL3NzdHVkeS5vcmcvaW50cm9fc2FtcGxlXzEv

af4bb4651e39d.png1.동성애의 정의




  • 1-1.동성애의 정의
  • 1-2.동성애의 유발요인
  • 1-3.외국의 동성애자 비율
  • 1-4.한국의 동성애자 비율
  • 1-5.동성애는 유전도 선천적인것도아니라는 요약
  • 1-6.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으로 오해하는 이유 요약

동성애의 정의

 

동성애의 정의에 대해서 학자들 간에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이 있을 때에 동성애자로 분류한다. 첫째 마음 안에 동성을 향한 성적끌림(sexual attraction)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서 동성과의 성관계(sexual behavior)를 가지는 것이다. 셋째 자신을 동성애자로 인정하는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sexual identity)을 가지는 것이다. 동성애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때에, 위의 세 가지 특징 중에서 어느 정도까지 가지는 것을 동성애자로 볼 것이냐에 따라 설문조사의 결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세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질 때에 혹은 셋째 특징인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을 가질 때에야 동성애자로 간주하면 동성애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은 값을 가지게 된다. 반면에 첫째 특징인 성적 끌림만 있을 때에도 동성애자로 간주하면 동성애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큰 값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설문조사를 하는 주체가 동성애자의 비율을 많게 하고 싶어 하느냐 또는 적게 하고 싶어 하느냐에 따라 설문조사에서 동성애자로 간주하는 기준을 다르게 한다.

첫째 특징인 성적 끌림은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어느 정도 모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공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첫째 특징만 가지고 있을 때에도 동성애자로 분류하면 동성애자의 비율을 과장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둘째 특징은 실제로 행동을 옮겨서 성적관계를 맺고 있기에 좀 더 분명한 동성애자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성적관계를 얼마나 주기적으로 반복하느냐에 따라 동성애자로서의 확실성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어린 시절의 단순한 성적 호기심에 의해서 동성과의 성적관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특징은 자기 스스로 동성애자로 인식하는 단계에 들어와 있기에, 어느 정도 깊이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이 있는 경우에만 동성애자로 간주하면 동성애자의 비율은 적어진다.

쉽게 비유를 들어서 설명을 하면, 첫째 특징은 가끔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단계에 대응이 되며, 둘째 특징은 실제로 술을 주기적으로 마시는 단계에 대응이 되며, 셋째 특징은 자신이 술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 인식을 하는, 즉 알코올중독환자와 같은 단계에 대응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남성 동성애자는 구강섹스와 항문성교를 함으로써, 여성 동성애자는 구강섹스와 성구를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의 성기를 자극하고 성적쾌감을 느낀다. 동성애에 대한 대조용어로서 남자와 여자와의 성적관계를 이성애라 부르고, 동성애와 이성애를 함께 하는 경우를 양성애라고 부른다. 최근 들어서 학자들은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를 총칭하여서 성적지향이라고 부른다.



2.동성애는 유전-일반적 사실에 의한 반론




  • 2-1.동성애는 유전-일반적 사실에 의한 반론
  • 2-2.동성애는 유전-자녀재생산에 의한 반론
  • 2-3.동성애는 유전-기타설문조사에 의한 반론
  • 2-4.동성애는 유전-유전자 자체에 의한 반론
  • 2-5.동성애는 유전-유전자 자체에 의한 반론(전문가용)

동성애는 유전? 일반적 사실에 의한 반론

 

어떤 행동이 유전에 의한 것이란 말은 그러한 행동을 하도록 하게 만드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유전자는 세포핵 안의 DNA에 있으며, 인간의 DNA는 약 1.8m 이다. DNA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아주 작은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서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성된 한 개의 세포로 된 수정란이 분열하여 100조 개의 세포로 된 몸을 형성하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00조 개의 세포가 똑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독특한 기능을 수행한다. 심장, 간, 위장, 두뇌 등 각각의 장기는 수백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전체적인 생명 현상을 유지한다.

 

이 모든 것이 단 한 개의 세포가 분열하여 생겨났으며, 분열하는 과정에 여러 모양으로 바뀌어져 적당한 위치에서 적당한 크기가 된 후에 분열이 멈추게 된다. 한 개의 세포가 분열하여 몸이 되는 과정이 DNA에 의해 전체적으로 조율된다고 추측한다. 즉 DNA는 굉장히 정교한 설계도라고 볼 수 있다. DNA는 이중 나선구조를 가진 화학 물질이다.[42] 쉽게 말하면 긴 사다리를 나선모양으로 꼬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긴 사다리 모양의 DNA에 엄청난 정보가 보관되어 있고, 그 정보에 의해 한 개의 세포에서 100조 개에 달하는 세포로 분화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부모의 형질을 자식에게로 전달시켜서 부모와 닮은 자녀가 태어나게 만든다. 유전자의 일반적인 역할은 단백질생성에 관여하며, 우리 몸 안의 모든 구조를 결정한다.

 

그런데 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여러 다른 유전자들과 상호 연관되어서 작동을 한다. 한 유전자가 발현하기 위해서도 여러 다른 유전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떤 때는 20개 이상의 유전자들이 한 유전자의 발현에 필요하다.[43] 즉, 한 유전자가 독자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물며, 많은 다른 유전자들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다. 최근에 효모의 268개 유전자들 사이에 567개의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44] 연구를 하면 할수록, 유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를 알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명체의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데는 수많은 유전자가 관여하게 된다. 물론 아주 단순한 생명체의 행동양식은 한 두 개의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관련유전자를 임의로 제거 또는 치환시키고 선택교배를 하면, 그 행동양식이 한 두 세대 안에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sandhopper의 섭식 행동은 복잡한 당을 간단한 당으로 바꾸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 즉, sandhopper가 가진 유전자가 어떤 종류의 복잡한 당을 바꾸는 효소를 만드느냐에 따라, 좋아하는 음식이 달라진다. 만약 그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더 이상 부모가 좋아하던 음식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45]

 

단순한 생명체에 대해 선택교배를 하여서 한 두 세대 이내에 행동양식이 바뀌게 되면, 그 행동양식은 소수의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그 유전자를 복원시키면 그 행동양식이 다시 나타난다. 그 반대도 성립한다. 만약 어떤 행동양식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아주 천천히 바뀌게 될 때에는, 그 행동양식에 많은 유전자들이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예로 공간과 빛에 대해서 소극성 또는 적극성을 지닌, 습성이 다른 두 종류의 마우스(mouse)를 선택 교배한 결과, 30 세대에 걸쳐서 천천히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46]

 

다른 예로 과학자들은 높이 나는 또는 낮게 나는, 습성이 다른 두 종류의 초파리를 40년 동안 선택 교배시켰다. 이 실험은 약 1000세대 동안 진행되었으며, 5000개의 유전자들을 살펴 본 결과, 250개의 유전자가 두 종류의 나는 습성과 관계된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250개 유전자 중에서 4개의 유전자를 치환시키고 그 효과를 증폭시키더라도, 4개의 유전자가 나는 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47]

 

만약 동성애가 유전자에 의해서 나타난 현상이라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추론하면 수많은 유전자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초파리와 마우스의 실험에서처럼 동성애란 행동양식은 아주 천천히 여러 세대에 걸쳐서 변화되어야 한다. 즉, 일반적인 이성애자의 가계에서 동성애자가 나오려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조금씩 동성애적 경향이 강화되어서 결국 동성애자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계에서 동성애가 사라질 때에도 여러 세대에 걸쳐서 천천히 사라져야 한다. 왜냐하면 수많은 유전자가 조금씩 변화되어서 다른 행동양식이 나타나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 가계조사를 해 보면, 갑자기 동성애자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그렇다면 동성애를 결정하는 유전자의 개수가 작은가? 이러한 추론은 행동양식에 관련되는 유전자의 수가 많다는 일반적인 유전적 사실과 상반된다.

 

혹시 동성애가 갑작스러운 돌연변이의 결과인가? 동성애를 결정하는 유전자의 수가 많은 경우에는, 그 많은 유전자가 동시에 돌연변이를 일으켜야 하기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핵심적인 유전자 중에서 한 두 개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동성애가 생기는 것인가? 한 두 개의 유전적 결함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들이 제법 알려져 있다. 예로서, 헌팅턴 무도병(Huntington’s disease),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겸상적혈구빈혈증(sickle cell anemia),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 루게릭병(Lou Gehrigs’s disease)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행동양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 물론, 다운증후군의 경우는 육체적인 문제에서 파생된 독특하고 간단한 행동양식이 생긴다. 행동유전학의 전문가이신 Plomi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돌연변이에 의한 4000개 이상의 유전적 효과가 인간의 몸에 대해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이 육체적 결함을 만들어 낸다.”[46]

 

동성애를 한 두 개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생겼다고 볼 수 없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한 두 개의 돌연변이로 생겼다고 보기에는, 동성애가 생기는 빈도가 너무 높다. 그림 1에서 보다시피,[49] 다운증후군과 같이 유전자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은 전체 인구 중에서 0.25% 이하의 빈도를 갖는다. 그리고 그러한 유전질환자를 모두 합치더라도 전체 인구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50] 그런데 동성애의 빈도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약 2.4%이므로 동성애가 유전자 손상에 의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빈도가 높고, 그림 2에 나타난 정신질환들의 빈도와 비슷하다.[51] 물론 이 말은 동성애가 정신질환이라는 말은 아니고, 빈도로 보면 정신질환들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참고문헌

[42] B. J. Pierce, Genetics: A conceptual approach/3e (New York: W. H. Freeman, 2009)

[43] T. Beardsley, Smart Genes, Scientific American 265(February), 73, 1991.

[44] A. P. Davierwala, J. Haynes, Z. Li, R. L. Brost, M. D. Robinson, L. Yu, S. Mnaimneh, H. Ding, H. Zhu, Y. Chen, X. Cheng, G. W. Brown, C. Boone, B. J. Andrews, and T. R. Hughes, The synthetic genetic interaction spectrum of essential genes, Nature Genetics 37, 1147, 2005.

[45] R. Borowski, No title, BBC Science magazine 6/9/1993.

[46] R. Plomin, The Role of Inheritance in Behavior, Science 248, 183, 1990.[47] D. P. Toma, K. P. White, J. Hirsch, and R. J. Greenspan, Idenfication of genes involved in Drosophila melanogaster geotaxis, a complex behavioral trait, Nature Genetics 31, 349, 2002.[49] Figure is taken from PEDINFO on the internet at http://w3.lhl.uab.edu in 1999.[50] L. L. Cavalli-Sforza and W. F. Bodmer, The Genetics of Human Populations (San Francisco: W. H. Freeman, 1971).



3.동성애는 선천적-두뇌에 의한 반론




  • 3-1.동성애는 선천적-두뇌에 의한 반론 1
  • 3-2-2.동성애는 선천적-두뇌에 의한 반론(전문자용)
  • 3-2.동성애는 선천적-두뇌에 의한 반론 2
  • 3-3.동성애는 선천적-태아기 호르몬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 3-4.동성애는 선천적-태아기 호르몬 때문이라는 기타 주장에 대한 반론
  • 3-5.동성애는선천적-형이 많으면 동성애자가 된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 3-6.동성애는 유전-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에 의한 반론
  • 3-7.동성애를선천적이라고주장하는이유

동성애는 선천적? 두뇌에 의한 반론 1

 

성적지향은 정신적인 성향이기에 아마도 두뇌에 의해서 그것이 정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으로부터, 동성애자의 두뇌는 일반인과는 다른 특징이 있을 것이며, 그러한 특징을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어서 동성애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한다. 예전의 과학은 태아기의 8주~24주 사이에 남성호르몬의 증대가 일어나기에 이때에 두뇌에도 영향을 줄 것이며, 그 시기에 남성호르몬이 적게 나오면 결과적으로 동성애자가 될 것으로 추측하였다. 또한 남자 아이의 두뇌는 여자 아이의 두뇌와 다르며, 동성애자의 두뇌는 반대 성의 두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인의 두뇌 구조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조사의 밑바닥에는 두뇌 구조가 임신 기간에 정해져 일생 동안 변하지 않고, 성적지향도 두뇌에 의해 정해져 일생 변하지 않으며, 두뇌의 미세 구조에서 동성애자와 일반인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은 두뇌 구조가 임신 기간에 결정되어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최근 연구에서 임신 24주 이후에도 성호르몬의 증대가 있으며, 태어났을 때에 남자와 여자의 두뇌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고, 태어난 이후에도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두뇌의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성인이 된 이후에도 두뇌의 미세 구조가 경험, 습관, 훈련 등을 통하여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두뇌 촬영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따라서 태어날 때에 특별한 두뇌를 가져서 어쩔 수 없이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 만약 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두뇌 사이에 차이점이 발견되었다면, 그 차이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반복적인 경험과 사고방식의 결과라고 현대 신경학자들은 해석한다. 왜냐하면 두뇌의 구조가 매우 쉽게 바꾸어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신생아일 때에 남자가 여자의 두뇌보다 5% 정도 더 무거운 것 외에는 남자와 여자의 두뇌는 거의 같으며 행동 양식도 거의 같다. 그러나 2~4세 정도가 되면, 남자와 여자의 행동 양식이 달라지고 두뇌의 구조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두뇌 학자 Byne는 ‘성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는 인식 또는 행동에 관련된 두뇌 기능이 학습 또는 경험과 무관하게 이루어졌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말했다.[66] 신생아는 어른의 두뇌 크기에 비하여 1/4 정도이며, 3세까지 대부분의 두뇌 신경망이 자극과 훈련에 의해서 형성이 된다.[67] 1세일 때에 어른 두뇌 크기의 70% 정도가 되며, 가장 빠를 때는 1초에 2백만 개의 새로운 신경망이 연결된다. 위의 사실로부터 두뇌의 형태와 구조가 태어날 때에 확정되는 것이 아니고, 태어난 이후에 이루어지는 학습, 경험, 훈련, 행동 등에 의해서 더욱 개발되고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DNA에 3×109 개의 유전기호가 있지만 두뇌 신경망에는 2×1014 개의 연결이 존재하기에, DNA의 유전기호로서 두뇌 신경망을 확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남성호르몬은 일생동안 네 번 증가하는데, 첫 번째는 수정 후 8~24주 중에 일어나고, 두 번째는 임신 기간의 마지막 9주 동안이며, 세 번째는 출산 후 첫 6개월간이며, 마지막은 사춘기 때이다.[68,69] 뒤의 세 번이 첫 번째보다 훨씬 오랫동안 증가하기 때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추측한다. 성에 따른 두뇌의 차이가 해부학 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사춘기이며, 오랫동안 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신경학자들은 이해한다.[70] 따라서 성정체성이 태어나기 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에 겪는 경험과 훈련에 의해 두뇌와 행동에서 성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성에 따른 두뇌 차이에 대한 많은 논문들이 있지만, 가장 믿을만한 결과는 남자의 두뇌가 여자의 두뇌보다 크다는 것이다.[71] 예전의 과학자들은 성기능과 관련이 있는 시상하부(hypothalamus)를 조사하였으며, 네 연구 중에서 세 연구가 시상하부의 INAH-3 영역이 여성보다 남성이 크다는 결과를 밝혔다.[72] 동성애자인 LeVay는 1991년에 학술지 Science에 시상하부의 INAH-3 영역이 남성 동성애자가 남성 이성애자보다 작다는, 즉 여성과 비슷하다는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흥미를 일으키고 논란을 일으켰다.[73] 그렇지만 그는 ‘그러한 차이가 성적지향의 원인인지 혹은 결과인지는 모른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2001년에 Byne 등은 같은 영역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조사를 한 결과, INAH-3 영역에 있는 뉴런(neuron)의 수가 남녀의 차이는 있었지만,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74]

1992년에 Allen 등은 양쪽 뇌를 연결하는 전교련(Anterior Commissure)이 여성이 남성보다 크고, 남성 동성애자가 남성 이성애자보다 크다고 발표하였지만,[75] 2002년에 행하여진 Lasco 등의 연구에서는 아무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76] 또한 양쪽 뇌를 연결하는 뇌량(corpus callosum)이 여성이 남성보다 크고, 남성 동성애자가 여성과 비슷하다고 발표했지만, 그 뒤로 행하여졌던 22번의 연구에서는 남녀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어떨 때는 부정적인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잘못 해석되기도 하였다.[77] 이처럼 두뇌차이를 조사한 연구결과들은 서로 상충하며, 선택된 두뇌영역의 위치가 불분명하여 주관적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2008년에 뇌량의 일부분이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발표되었지만,[78] 이것은 앞에서 예를 든 것처럼 특정 부분이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결국 확인되지 않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다. 2006년에 Byne은 남성 정체성을 갖게 만드는 필요한 남성 호르몬의 양이 아주 작으므로 남성 특이적인 두뇌 구조를 만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79]

 

참고문헌

[66] W. Byne, Science and belief: Psychobiological research on sexual orientation, Journal of Homosexuality 30, 303, 1995.

[67] C. J. Shatz, The developing brain, Scientific American 267 (March)(3), 35, 1992.

[68] A. Garcia-Falgueras and D. F. Swaab, Sexual hormones and the brain: An essential alliance for sexual identity and sexual orientation, Endocrine Development 17, 22, 2010.[69] M. Hines, Early androgen influences on human neural and behavioural development, Early Human Development 84, 805, 2008.[70] S. Neufang, K. Specht, M. Hausmann, O. Gunturkun, B. Herpertz-Dahlmann, G. R. Fink, and K. Konrad, Sex differences and the impact of steroid hormones on the developing human brain, Cerebral Cortex 19(2), 464, 2009.[71] C. H. Phoenix, R. W. Goy, A. A. Gerall, and W. C. Young, Organizing action of prenatally administered testosterone propionate on the tissues mediating mating behavior in the female guinea pig, Endocrinology 65, 369, 1959.[72] W. Byne, Science and belief: Psychobiological research on sexual orientation, Journal of Homosexuality 30, 303, 1995.[73] S. LeVay, A difference in hypothalamus structure between heterosexual and homosexual men, Science 253, 1034, 1991.[74] Byne, W., S. Tobet, L. A. Mattiace, M. S. Lasco, E. Kemether, M. A. Edgar, S. Morgello, M. S. Buchsbaum, and L. B. Jones (2001). “The interstitial nuclei of the human anterior hypothalamus: an investigation of Sex, Sexual Orientation, and HIV Status.” Hormones and Behavior 40. 86.[75] L. S. Allen and R. A. Gorski, Sexual orientation and the size of the anterior commissure in the human brain,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89, 7199, 1992.[76] M. S. Lasco, T. J. Jordan, M. A. Edgar, C. K. Petito, and W. Byne, A lack of dimorphism of sex or sexual orientation in the human anterior commissure, Brain Research 936, 95, 2002.[77] W. Byne and B. Parsons, Human sexual orientation. The biologic theories reappraised,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50, 228, 1993.[78] S. F. Witelson, D. L. Kigar, A. Scamvougeras, D. M. Kideckel, B. Buck, P. L. Stanchev, M. Bronskill, and S. Black, Corpus callosum anatomy in right-handed homosexual and heterosexual men, Archives of Sexual Behavior 37(6), 857, 2008.[79] W. Byne, Developmental endocrine influences on gender identity: Implications for management of disorders of sex development, Mt Sinai Journal of Medicine 73, 950, 2006.



4.동성애는 치유가능성에대한학술연구




  • 4-1.동성애는 치유가능성에대한학술연구
  • 4-2.동성애 치유 사례들
  • 4-3.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행위
  • 4-4.동성애자의 항문성교
  • 4-5.동성애자의 구강항문성교

동성애는 치유불가능한가? No!

 

동성애자에게도 여러 등급이 있다. 동성애를 몇 번 경험한 분도 있고, 아주 깊이 빠져서 중독이 된 분도 있다. 마치 술을 가끔 마시는 분도 있지만, 알코올 중독환자가 있는 것과 같다. 동성애를 몇 번 경험한 분들은 쉽게 동성애에서 빠져 나올 수 있고, 특히 청소년들은 어렵지 않게 자신 안에 형성된 동성애의 경향을 이기고 정상적인 성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깊이 동성애에 빠져서 중독 상태가 된 분은 끊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강한 의지가 있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1) 동성애 치유가능성에 관한 학술연구들

 

동성애가 유전이거나 선천적이라는 오해가 확산됨으로써, 동성애자들 중에는 자신의 동성애가 치유 불가능한 줄로 알고서 절망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절대 그렇지 않으며, 동성애는 충분히 치유 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강하게 말해주고 싶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악기 연주를 배울 때처럼 오랫동안 집요하게 훈련을 하면 자신의 성적지향을 바꿀 수 있다. 동성애가 유전이나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증거 중 하나가 동성애는 유동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성장과정에 동성애가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Bell 연구팀은 1981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성애자들의 2%가 한 때는 동성애자였다고 보고하였으며,[150] 미국 콜로라도의 Cameron 연구팀도 1985년에 같은 수치의 변화율을 보고하였다.[151] 위의 두 연구에서는 동성애의 빈도를 4%로 추정하였으므로 동성애자들의 절반 정도가 이성애자로 변화하였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변화는 양방향으로 이루어져 그림 1에서와 같이 이성애자들의 약 2%가 동성애자가 되었다. 따라서 이성애자들 중에서 적은 분포가 동성애자가 되는 반면에, 동성애자의 약 50%가 이성애자가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동성애가 이성애보다 더 유동적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림 나이에 따른 동성애의 유동성

Ⓒ 2010, with permission from N. Whitehead and B. Whitehead

 

Rosario 연구팀은 성장과정을 따라가면서 조사한 결과, 동성애자의 57%는 그대로 동성애자로 남아 있었지만 나머지는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52,153] 뉴질랜드에서는 1000명의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따라가면서 조사한 결과, 21~26세 사이에 1.9%의 남성이 이성애자로부터 떠났으며, 1%는 이성애자로 돌아왔다.[154] 이 연구결과로부터 연구자들은 이러한 변화는 분명히 유전적 요인에 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와 유사하게 다양한 변화정도가 미국의 젊은 여성에게서도 조사되었다.[155,156]

 

Kinnish 연구팀은 아주 자세히 변화를 조사하여 조금 전의 결론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를 얻었다. 그림 2와 3에 나타난 결과를 정리하면, 예전에는 이성애자가 아니었다가 이성애자로 변한 사람이 전체 분포의 3%로써 현재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한 수보다 많았다.[157]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이렇게 동성애에서 치유를 받은 전동성애자가 많다면, 그들은 어디에 있기에 쉽게 만날 수 없는가? 이에 대한 설명으로는, 전동성애자들은 지난 삶을 부끄러워하여 다른 사람에게 잘 말하지 않으며, 또한 그러한 고백이 현재 맺고 있는 이성애적 관계를 파괴시킬까 염려하며, 공개적으로 말했을 때 동성애자 단체로부터 공격당하게 될 것도 두려워한다.

그림 일생 동안에 겪는 남성의 성적 지향 변동

Ⓒ 2010, with permission from N. Whitehead and B. White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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